2026년 1월 1일부터 최저시급이 1만 320원으로 오른다. 2025년(1만 30원) 대비 290원, 2.9% 인상된 금액이다. 고용노동부가 공식 고시한 수치로,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가 합의로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 직원 1명을 고용하는 빵집 사장 입장에서는 이 최저임금이 전체 인건비 구조의 출발점이 된다.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2026년 최저시급 | 10,320원 |
| 최저 월급 (주 40시간) | 2,156,880원 |
| 전년 대비 인상 | +2.9% (290원 증가) |
| 월 기준 시간 | 209시간 (주휴 포함) |
209시간의 비밀: 주휴수당을 반드시 챙겨라
많은 초보 사장이 헷갈리는 부분이 '왜 월 209시간이냐'는 것이다. 하루 8시간, 주 5일 근무하면 월 160시간 아닌가? 이 차이가 바로 주휴수당 때문이다.
근로기준법은 주 15시간 이상 개근한 근로자에게 하루치 유급 휴일을 보장한다. 주 5일 근무 기준으로 하루(8시간)의 임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는 뜻이다. 1주에 48시간(40+8) 분을 지급해야 하고, 이를 월 단위(4.345주)로 환산하면 약 209시간이 된다.
주 40시간 근무자의 2026년 기준 최소 월급은 주휴수당 포함 2,156,880원이다. 직전 해(2,096,270원)보다 6만 610원 오른 것이다.
💡 절약 팁: 주 15시간 미만 파트타임 근로자는 주휴수당이 발생하지 않으므로, 인건비 절감이 필요한 경우 단시간 근로자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.
🍞 빵심 게임 팁: 빵심에서는 아르바이트 고용 시 주휴수당과 4대 보험이 자동으로 반영됩니다. 주 15시간 미만으로 설정하면 주휴수당이 빠지는 걸 직접 확인해보세요!
4대 보험: 사장도 내야 하는 돈이 있다
직원을 고용하면 월급 외에 사업주가 별도로 부담해야 할 4대 보험료가 발생한다.
| 보험 종류 | 사업주 부담 | 근로자 부담 |
|---|---|---|
| 국민연금 | 4.5% | 4.5% |
| 건강보험 (장기요양 포함) | 약 3.98% | 약 3.98% |
| 고용보험 (실업급여) | 0.9% | 0.9% |
| 산재보험 (음식업 기준) | 2~3% | 없음 |
월급 215만 원 직원을 고용할 경우 사업주가 추가로 부담하는 4대 보험료는 월 약 25만~3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.
실제 인건비 계산 예시 (하루 8시간, 주 5일)
- 최저임금 기준 월급: 2,156,880원
- 사업주 부담 4대 보험: 약 27만 원
- 합계: 월 약 242만~245만 원
- 연간 인건비: 최소 2,900만~3,000만 원
식대나 교통비 등 비과세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실제 부담은 이보다 클 수 있다.
근로계약서: 분쟁을 막는 최소한의 안전장치
직원을 쓰는 순간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서류가 근로계약서다. 임금, 근로시간, 휴게시간, 근무 장소, 업무 내용을 명시해야 한다. 계약서를 쓰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.
계약서는 두 부를 작성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각각 1부씩 보관한다. 고용노동부 표준 근로계약서 양식을 그대로 쓰면 법적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.
아르바이트를 쓸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. '단기 알바는 계약서 안 써도 된다'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. 하루짜리 일용직이라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, 주휴수당 역시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면 지급 의무가 발생한다.
💰 절세 포인트: 2026년부터 고용 증대 세액공제가 강화됐다. 청년(15~34세) 정규직 고용 시 중소기업은 1인당 연 1,100만 원, 수도권 외 지역은 1,200만 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다. 전담 직원 채용을 고민 중이라면 나이와 지역 조건을 함께 확인해두는 것이 유리하다.
